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언어순화 운동/논쟁 (문단 편집) ==== 뒤틀린 문장을 풀어줄 최선의 지침서 ==== 일부러 어려운 단어만 골라 쓰고 "너희가 무식해서 모르는 거지."라 주장하는 일이 많다. 비단 한자어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한자어를 쓴 것이라면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을 것이다. 문제는 전문성을 드러내려고 가독성을 심각하게 해친다는 것이다.' 배경을 알아야 뜻을 이해할 수 있는 고전 한문이나 [[일본식 한자어]]를 남용했던 때가 있었고 당시 지식인들부터 시작해서 좀 배웠다 하는 사람들은 한자를 그대로 적었다. 조사 빼고 대부분의 단어를 다 한자, 그것도 한문으로 적었고 지식인이라면 이런 식으로 글을 쓰는 걸 당연시했다. 당시 책들이나 신문을 보면 이는 극명히 드러난다. 심지어 순 한글로만 글을 적으면 무식하다는 편견이 만연했다. 용언을 쓸 때 ‘세다’, ‘여리다’처럼 멀쩡히 남아있는 순 한국 단어를 빼고 굳이 강하다, 약하다 등으로 (한문)+’~하다’를 써붙이는 것은 예사다.[* 다만 빈도를 보자면, 세다·강하다는 사용 비중이 거의 반반인데 여리다·약하다에서는 약하다가 압도적으로 더 많이 쓰인다.] 뜻이 맞는 순우리말을 내팽개치고 ‘있어 보이려고’ 굳이 어려운 말을 쓴다면 글을 간결하게 만들 수 없다. 많은 지식인들이나 정치인들, 특히 [[검사(법조인)|검사]]·[[판사]]·[[변호사]] 등 법조인들이 문서에 한자나 외국어를 필요 이상으로 써버려 말하려는 바가 흐려지기도 한다. 이를 노리고 문제가 생겼을 때 논점을 흐지부지 넘지려는 시도 역시 많다. 이러한 활용 때문에 언어 순화 운동의 표적이 된다. '문자의 벽'이라 하면 적절하겠다. 평생 쓰거나 듣지 않을 듣도 보도 못한 한자를 이용해 문제의 본질을 살짝 넘기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넘어가는 '정치적인 활용' 때문에 '쓸데없는 외래어(혹은 실생활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 한자)를 사용하지 말자'라는 주장이 나오는 것. 언어순화 운동을 주장하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우리말 사용을 늘리면서 한자식 표현을 줄이자는 사람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우리말 사용을 주장하는 인물 중 [[이오덕(아동문학가)|이오덕]]이 대표적이다. 그는 쓸데없는 한자식 표현, 중복되는 표현 등을 없애자 했지 "[[한자]]를 없애자." 같은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진 않았다. [[이오덕(아동문학가)|이오덕]]의 글을 읽어보면 이미 외래어의 경우에도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그냥 놔두고 오히려 '먹거리'같이 억지로 만들어낸 순화어가 오히려 우리 말을 망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요즘 [[국립국어원]]이 하는 짓 보면 기겁할지도 모른다. 결코 모든 한자를 없애자거나 모든 수입 단어를 없애자 주장하지는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